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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신태용 감독, 무관심 월드컵이란 말에 “우리가 잘 해야 한다”

[러시아WC] 신태용 감독, 무관심 월드컵이란 말에 “우리가 잘 해야 한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6.12 10:43
  • 수정 2018.06.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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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 기자단 숙소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웨덴전을 잘 준비해야 월드컵에 대한 인기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해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오후 오스트리아 레오강 기자단 숙소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대비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웨덴전을 잘 준비해야 월드컵에 대한 인기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해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각각 조별리그를 치른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신태용(47) 감독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A매치를 치렀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뢰디히에 위치한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다. 결과는 패배, 한국은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은 14일 자정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의 경기 역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한국은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전혀 대회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 국민들의 관심 속에 월드컵은 완전 배제돼있다. 이전 월드컵의 경우, 대회 개막 며칠 전부터 광고를 포함 홍보 작업이 숱하게 진행됐지만 이번 월드컵은 없다.

이에 대한 신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지난 12일 세네갈전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이 무관심 월드컵이란 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뉴시스>에 따르면 신 감독은 “먼저 지방선거, 북미정상회담이 있다. 국내에 다른 이슈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신 감독은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이전의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신 감독은 “국민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지만 스웨덴전을 잘하면 관심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한다. 스웨덴전에 모든 걸 올인해야 한다. 스웨덴전에서 결과를 가져오면 예전 이상의 붐이 일어날 것이다. 잘 준비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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