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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스파이 전쟁’ 스웨덴 스카우트, 레오강서 한국 지켜봤다

[러시아WC] ‘스파이 전쟁’ 스웨덴 스카우트, 레오강서 한국 지켜봤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08 15:47
  • 수정 2018.06.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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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웨덴의 스카우트 라스 야콥슨도 신태용호를 따라 오스트리아에 입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사전 캠프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났다. 7일 밤에는 볼리비아와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러시아월드컵 F조 첫 상대팀인 스웨덴 측에서도 움직였다.

7일 스웨덴 유력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는 “한국과 스웨덴의 스파이 전쟁”이라는 제목과 함께 “스웨덴에서는 라스 야콥슨이 지난 화요일 오스트리아로 도착해 훈련하는 한국 대표팀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야콥슨은 “몇몇 사람이 우리를 쫓아내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국은 지난 온두라스전에서 포백을, 보스니아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한 바 있다. 스리백 중심에는 중원의 ‘열쇠’ 기성용이 포진돼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 매체도 한국의 수비 변화에 대해 정확하게 보도했다.

야콥슨은 “신 감독이 만든 변화에 다소 패닉인 것 같다. 그는 수비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듯했다. 데미지가 있어 보인다”고 했다.

한국도 앞서 스웨덴과 덴마크 평가전에 차두리 코치를 보냈었다. 당시 스웨덴은 에밀 포르스베리와 지미 두르마즈의 활발한 측면 공격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일부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신 감독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정보전’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컵 본선 첫 상대로 만날 한국과 스웨덴. 경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아프톤블라데트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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