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베이직 선두 시흥시민축구단이 8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시흥은 현재 2018 K3리그 베이직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후 7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다. 6승1무(승점 19) 기록, 2위 여주세종축구단(5승2패, 승점 15)과 3위 파주시민축구단(5승3패, 승점 15)을 따돌리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흥은 바로 직전에 열렸던 2일 부산FC전에서 7연승 도전을 외쳤지만 1-1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11분 이행수의 선제골 이후 후반 12분 상대 피델에게 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 가운데 이행수는 시즌 5호골을 완성시켰다.
시흥은 리그 첫 무승부, 첫 실점을 기록했다. 심리적 압박감을 안고 9일 양주 원정길에 오른다.
더불어 시흥은 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8년 다시 승격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만큼 간절함도 크다.
이에 맞서는 양주는 지난해 어드밴스에서 강등된 팀이다. 현재 3승3무1패(승점 12)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2위 여주세종과는 승점 3점 차. 호시탐탐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다만 화력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7경기 9득점에 그친 것. 11개 팀 중 고양(8득점)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다. 최다 득점 팀은 여주세종(23득점)이다.
1실점에 그친 시흥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9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시흥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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