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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분위기 반전 실패’ 신태용호, 불안감 UP-기대감 DOWN

[S크립트] ‘분위기 반전 실패’ 신태용호, 불안감 UP-기대감 DOWN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08 09:36
  • 수정 2018.06.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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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신태용호. 불안감은 커져가고 기대감을 줄어들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볼리비아와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국가대표 평가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공개 평가전이었다. 과정과 결과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 줘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볼리비아전에 나섰던 선수들은 컨디션 저하 탓인지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다. 활동량은 눈에 띄게 줄었고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막내 이승우의 종횡무진 활약은 위안이었지만 그나마 제공권 싸움에 유리한 김신욱은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문선민은 패스, 드리블 등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볼리비아전은 절실했다. 앞서 치른 홈 2연전 평가전에서 기대에 걸 맞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무언가 보여줘야 했다. 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감은 커졌고 기대감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기성용 역시 “팬들에게 기대해 달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아서 힘들었다”고 최근 대표팀의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도 분위기를 내고 있지 못하는 신태용호. 이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는 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이다. 하지만 불안감은 커지고 있고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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