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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안정환 MBC 해설위원, “해설하기 힘든 경기”

[러시아 WC] 안정환 MBC 해설위원, “해설하기 힘든 경기”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6.07 23:00
  • 수정 2018.06.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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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몸싸움을 벌이는 김신욱
상대와 몸싸움을 벌이는 김신욱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안정환 해설위원(42)이 한숨을 쉬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볼리비아와의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평가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마지막으로 치르는 공개 평가전이다. 신태용호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과정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되는 상태에서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최장신 김신욱과 ‘황소’ 황희찬이 투톱에 배치했다. 이승우와 문선민이 윙어로 나섰고 주장 기성용이 정우영과 중원 호흡을 맞췄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선발로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하지만 이날 대표팀의 경기력은 답답했다. 볼리비아를 상대로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슈팅을 제외한 공격 작업에서도 어려움을 드러냈다. 후반전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빈공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MBC 해설위원이자 대표팀 선배인 안 해설위원이 한숨을 쉬었다. 안 해설위원은 후반 39분경 “참 해설하기 힘든 경기다. 후배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팬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며 답답한 경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후반 43분 경에는 “(평가전 무대에서는) 하고자 하는 부분을 시도해봐야 한다”라며 말 끝을 흐렸다. 후배들에 대한 걱정이 묻어난 부분이다.

사진=KFA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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