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예→주전 경쟁’ 강원FC 임찬울 “심장 터질 때까지 뛰어야죠”

‘신예→주전 경쟁’ 강원FC 임찬울 “심장 터질 때까지 뛰어야죠”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6.05 10: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리그 데뷔 2년차 강원FC 임찬울
K리그 데뷔 2년차 강원FC 임찬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 데뷔 2년차에 들어선 강원FC 임찬울이 올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축구화를 단단히 동여매고 있다.

임찬울은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해 모두 18경기에 출전, 2득점·2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소속팀 신인 선수들 중 가장 많이 출전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년 차가 된 올해는 더욱 성장한 모습이다. 지난해 ‘슈퍼루키’로 여겨졌던 임찬울을 올 시즌 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치며 주전급 멤버로 급부상한 모습이다.

공격진에 제리치와 이근호, 정조국, 디에고 등 내로라하는 특급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그 틈을 비집고 전반기 5경기에 출전했다. 전반기 막판으로 갈수록 출전횟수가 늘어났다.

지난 시즌보다 빠른 페이스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도 쌓았다. 팀 내 다른 공격수들과 비교해 공격포인트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단순한 수치로 평가할 수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돌파 능력과 과감한 슈팅,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까지 송경섭 감독이 원하는 다이내믹한 축구에 부합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찬울은 후반기를 앞두고 각오를 남다르게 하고 있다. 흔히 선수들이 겪는 2년차 징크스를 겪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는 “전반기에 골을 넣지 못했는데 후반기엔 골도 넣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는 득점을 하고 싶다.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득점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며 “월드컵 휴식기 동안 골 결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훈련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신인이었지만 올 시즌은 프로 2년차기 때문에 달라진 모습,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강원FC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