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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3인방 이승우-문선민-오반석, 동반 러시아行

‘뉴페이스’ 3인방 이승우-문선민-오반석, 동반 러시아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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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태용호 ‘뉴페이스’ 3명 모두 러시아로 향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3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소집, 사전 캠프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이후 12일 ‘결전지’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일 오전 오스트리아, 러시아로 향할 최종 23인이 결정됐다. 부상을 안은 김진수, 이청용에 이어 수비수 권경원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새롭게 신태용호에 승선한 이승우, 문선민, 오반석은 살아남았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수비수만 12명이었고, 스무살 이승우와 문선민, 오반석 발탁에 시선이 집중됐다.

신 감독은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이승우를 직접 지켜봤다. “스웨덴전을 분석하다가 이승우 발탁을 결정했다”고 말한 신 감독의 말대로 이승우는 온두라스전에서 민첩한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도우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A대표팀 합류로 꿈을 이룬 이승우. 이제 월드컵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문선민은 스웨덴 리그에서 5년간 활약한 경험이 있다. 신 감독도 이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온두라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골까지 터뜨렸다. 첫 A매치에서 데뷔골까지 선사한 것. 저돌적인 돌파와 결정력까지 갖춘 문선민이다.

문선민
문선민

 

오반석은 부상 당한 김민재 대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온두라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기성용, 윤영선과 스리백을 형성했다. 파격적인 스리백으로 논란이 일었지만 신 감독은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준비하는 시간이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소속팀에서 중앙 수비수를 보는 선수들이 안으로 좁혀지는 성향을 버리지 못하면서 상대에 찬스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오반석은 필드 플레이어 중 김신욱(196cm) 다음으로 기성용과 나란히 189cm로 피지컬이 우수하다. K리그 무대에서 조용히 제 몫을 한 오반석이 러시아로 향하게 됐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본격적으로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신태용호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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