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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보스니아] ‘14번째 센추리 클럽?’ 기성용, WC 출정식서 황금열쇠 받나

[한국vs보스니아] ‘14번째 센추리 클럽?’ 기성용, WC 출정식서 황금열쇠 받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01 17:35
  • 수정 2018.06.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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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전주)=이보미 기자]

신태용호의 ‘캡틴’ 기성용이 센추리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갖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한국과 41위 보스니아의 대결이다.

지난 28일 한국은 온두라스를 만나 손흥민, 문선민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가상 스웨덴’ 보스니아는 온두라스와 다르다. 에딘 제코(AS로마), 미랄렘 퍄니치(유벤투스) 등을 보유하며 막강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코는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지난 경기로 인한 피로 회복이 덜 됐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면서 한국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단연 손흥민이다"고 밝혔다.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는 신태용호다.

이 가운데 기성용이 A매치 100경기 출전까지 단 1경기를 남겨놨다. 보스니아전에 출격하면 한국 역대 14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된다.

기성용은 지난 21일 소집 이후 25일 허리 근육 통증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온두라스전에도 결장했다. 보스니아전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주장 기성용이 출전할 경우 하프타임에 ‘센추리 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성용의 영문 이름 ‘Ki’에 착안해 숫자 100이 표시된 황금열쇠를 증정하기로 했다.

1989년생 기성용의 A매치 첫 경기는 2008년 9월 5일 요르단과의 친선경기였다. 바로 다음 경기인 9월 10일 2010 FIFA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B조 북한과의 대결에서 A매치 첫 골을 선사한 바 있다. 현재 A매치 통산 10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보스니아전을 앞두고 '선배' 기성용을 응원하는 현수막도 등장했다. 순천 중앙초에서 '기성용 선배님 A매치 100경기 출전 축하합니다(월드컵 3번째 출전)'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한국은 보스니아전이 끝난 뒤 최종 23인이 결정된다. 3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후 3일 사전캠프지인 오스트리아로 떠날 계획이다. ‘결전지’ 러시아에는 12일 입성한다.

사진=KFA/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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