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평택시민축구단이 전주시민축구단을 잡고 도약할 수 있을까.
평택과 전주는 오는 2일 오후 4시 전주에 위치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18 K3 어드밴스(Advance)'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평택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평택은 7라운드까지 진행된 1일 현재 2승 1무 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각각 6패 씩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처진 청주FC, 서울중랑축구단을 제외하면 최고로 낮은 성적이다.
현재 K3 중위권의 승점은 10점 언저리에 걸쳐 있다. 평택에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원정이라는 점이 걸리지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승리가 절실한 것은 홈팀 전주도 마찬가지다. 전주는 1일 현재 승점 10점을 기록, 7위에 처져 있다. 다행히 선두권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다. 3위 양평FC와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전주는 자신들이 자랑하는 주포 오태환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오태환은 7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 김포시민축구단의 유병수(7골)에 이어 득점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오태환이 터져주면 전주가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는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STN스포츠 채널(IPTV 올레 kt 267번/케이블 딜라이브 156번)과 에브리온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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