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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3G 연속 선발’ 19세 박은진, 김수지-양효진 뒤 이을까

[VNL] ‘3G 연속 선발’ 19세 박은진, 김수지-양효진 뒤 이을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01 00:56
  • 수정 2018.06.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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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수와 박은진
나현수와 박은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999년생 박은진(선명여고)이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새 기둥이 될까.

올해 여자배구대표팀의 전임 감독으로 선임된 차해원 감독.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5주차 명단에 고교생 박은진과 더불어 나현수(용산고)를 포함시켰다. 유망주 발탁과 함께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얘기다.

188cm 박은진은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됐다. 베스트7 멤버 외에 바로 꺼내들 수 있는 교체 카드였다. 김연경(192cm), 양효진(190cm) 다음으로 신장이 높기도 하다.

앞서 차해원 감독은 “아직 언니들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 2년 동안 언니들보다 더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한다. 빠르고 체공력도 좋다. 공 때리는 힘도 좋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진천선수촌 훈련 당시에도 박은진을 향한 ‘언니들’의 믿음은 컸다.

네덜란드 원정에는 ‘캡틴’ 김연경을 포함해 베테랑 센터 김수지, 양효진이 모두 빠졌다. 박은진에게는 기회였다.

박은진은 브라질, 네덜란드, 폴란드전에 선발로 출전해 김희진과 나란히 중앙을 책임졌다.

라이트 겸 센터인 박은진은 진천선수촌에서 속공 훈련에 매진했다. 네덜란드 3연전에서도 빈도수가 높지는 않았지만 매서운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상대 주포의 공격을 가로막는 블로킹도 나왔다. 값진 경험을 쌓은 박은진이다.

“팀에 보탬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데 크나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각오를 다진 박은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대표팀은 태국으로 이동해 4주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일본, 터키와 맞붙는다. 태국 원정에는 다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이 합류한다. 4연패 탈출에 도전장을 낸 차해원호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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