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무료 인공관절 수술 수혜자를 모집한다.
KBL은 지난 시즌 희명병원과 함께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금이 적립됐고 그 수혜자를 찾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제공되는 이번 무료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운동 범위 감소로 보행 및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특히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이 꼭 필요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lws@kbl.or.kr)을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 가능하면 된다.
2017-2018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275만원으로 이중 50%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분들의 인공관절 수술비로 지원된다. 나머지 50%는 오는 11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기탁(금천구) 예정이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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