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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날로 증대되는 GK의 중요성, 김해시청 이승규 맹활약으로 입증

[S크립트] 날로 증대되는 GK의 중요성, 김해시청 이승규 맹활약으로 입증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5.30 16:01
  • 수정 2018.05.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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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규
이승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김해시청 골키퍼 이승규가 맹활약했다.

김해시청은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양구의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1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개막전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좋은 골키퍼는 승점을 벌어준다”며 골키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최근만 하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리버풀 FC가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두 차례 실수로 무너진 바 있다.

이날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의 경기 역시 골키퍼의 중요성이 대두된 경기였다. 김해시청 골키퍼인 이승규가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해시청과 7위에 머물러있는 창원시청 간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일방적인 결과를 예상하는 이도 많았지만, 경기 초반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오히려 창원시청이 김해시청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최형근 감독 대행이 이끄는 창원시청은 3-5-2 포메이션을 활용, 횡패스를 계속해서 가져가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경기 초반 창원시청이 득점 기회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김해시청 골키퍼 이승규가 위기 때마다 실점을 막았기 때문이다.

김해시청은 전반 19분 윤태수의 득점으로 첫 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창원시청의 압박과 공세는 여전히 거셌다. 하지만 그 때마다 골키퍼 이승규가 등장했다. 특히 전반 21분에는 창원시청의 박지민이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이승규가 막아냈다. 

이승규 골키퍼의 분전에 공격진도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김해시청은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주도했다. 이에 후반 윤태수의 추가 득점과 조주영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창원시청의 공세가 거셀 때 김해시청이 실점할 수 있었다. 당시 실점했다면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을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골키퍼 이승규가 이를 막았고 김해시청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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