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KBA)가 농구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KBA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속에 전국 초·중·고·대학, 일반부 및 프로구단 소속 지도자, 그리고 농구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농구연맹(FIBA) 지도자강습회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이번 강습회의 정식 명칭은 2018 FIBA 농구 지도자 강습회(FIBA Basketball Coaching Clinic 2018)다. 강습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강의실 및 농구장에서 열린다.
프로, 대학교,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감독 및 코치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습회에는 前 미국 곤자가대학교 코치, 이스턴 워싱턴대학교 감독 역임한 제리 크라우스 감독이 특별 강사로 초빙된다. 크라우스 감독은 농구 역사상 가장 많은 농구서적을 출간할 정도로 실전 뿐 아니라 이론에도 밝은 인물이다. 크라우스 감독의 강의는 농구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권교육, 도핑교육 등 농구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강의가 같이 이뤄진다. 이에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K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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