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前 SSC 나폴리의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59)가 첼시 FC로 합류할까.
나폴리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그간 팀을 위해 헌신한 사리 감독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한 뒤 ”우리는 후임 감독으로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택했다"라고 발표했다.
사리의 거취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리가 첼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결별이 유력하다. 첼시는 이런 상황에서 사리를 대체자로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사리와 첼시 간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 등 복수 언론은 “사리의 대리인이 25일 런던서 첼시와 협상을 가질 것이다. 사리의 첼시행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리가 첼시행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매체는 “사리가 첼시행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도 협상을 하고 있다. 또한 1년 간 안식년을 갖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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