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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세터의 힘, 김연경 의존도↓ 이재영-중앙↑

[VNL] 세터의 힘, 김연경 의존도↓ 이재영-중앙↑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5.23 20:30
  • 수정 2018.05.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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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수원)=이상완 기자]

이효희(한국도로공사)가 '국가대표 세터'의 힘을 보여줬다. 국제대회 경험을 극대화하는 완벽한 분배로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3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발리볼내이션스리그(VNL)' 2주차 2차전을 세트스코어 3대0(25-19·25-14·25-17)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대회 전적 4승1패(승점 11)로 상위권으로 올랐다.

장신과 빠른 스피드를 무장한 러시아를 제압하기 위해선 중앙 속공과 높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차해원 감독은 수원대회를 앞두고 김연경의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차 감독의 의도대로 러시아전은 조직력이 다져진 느낌이 강했다. 주전 세터 이효희를 선발 명단에 넣고 '쌍포' 김연경 이재영을 적극 활용하면서 속공 패턴도 효과적이었다. 1주차 중국대회부터 독일전(22일)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라이트' 김희진도 공격에 가담해 포인트를 올렸다.

이효희의 공 배분에 의한 다양한 공격 패턴이 이루어졌고, 김수지 양효진도 중앙에서 2단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득점 분포도 고르게 이루어졌다. 김연경이 21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가운데 이재영(10득점) 김희진(9득점) 김수지(10득점)가 가세했다. 특히 김수지는 높이에서 압도하며 블로킹 4개를 성공시켰다. 이효희의 분배가 고른 득점, 김연경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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