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앙투완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원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바르토메우 회장의 그리즈만 영입 의지를 인용 보도했다.
바르토메우는 “나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로 오길 바란다”고 강한 영입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바르토메우는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 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되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며 “영입을 확정 짓기 전까지는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공식 매치 48경기에 출전해 2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에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고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지난 21일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의 대리인과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 그리즈만의 바르셀로나행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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