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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강채영, 개인-단체 세계신기록 2개나 썼다

여자 양궁 강채영, 개인-단체 세계신기록 2개나 썼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5.22 13:23
  • 수정 2018.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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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양궁 강채영, 개인-단체 세계신기록 2개나 썼다

한국 여자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2개의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8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라운드 경기(리커브: 70Mx36발x2회, 720점 만점)를 펼쳤다.

이 가운데 강채영(경희대)가 691점을 기록했다. 2017년 8월 최미선(광주여대)이 타이페이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기록한 687점을 뛰어 넘은 것. 강채영은 세계양궁연맹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강채영에 이어 장혜진(LH)과 이은경(순청시청)이 각각 683점, 679점으로 예선 2, 3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8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32강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정다소미(현대백화점)은 651점으로 2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동시에 상위 3명 선수의 예선전 총점으로 이뤄지는 리커브 여자 대표팀(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의 기록 2053점도 2016년 6월 한국팀(최미선, 기보배, 장혜진)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6 양궁월드컵 3차대회에서 기록했던 2045점에서 8점을 경신하며 세계신기록을 썼다. 강채영은 예선전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리커브 남자부 예선전 경기에서는 부동의 1위 김우진(청주시청)이 697점으로 예선1위,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691점으로 예선 2위로 8위안에 들며 본선 32강전에 먼저 올랐다. 임동현(청주시청)은 677점으로 9위, 오진혁(현대제철)은 674점으로 1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리커브 남자 대표팀 상위 3명인 김우진, 이우석, 임동현의 점수 합산에 의해 총점 2065점으로 단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녀부 1위 점수 합산으로 이뤄지는 혼성팀전 예선전에도 김우진, 강채영이 1388점으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컴파운드 예선전(50Mx36발x2회, 720점 만점)에서는 여자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70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맏언니 최보민(청주시청)은 698점 7위로 본선 32강전에 직행했다. 김윤희(하이트진로)는 695점으로 12위, 송윤수(현대모비스)는 694점으로 17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상위 3명의 점수합산으로 이뤄지는 단체전 예선에서는 한국 여자 컴파운드팀(최보민, 김윤희, 소채원)이 2102점으로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남자부 예선전에서는 김종호(현대제철)가 점수가 같아 동전던지기로 순위를 가려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홍성호(현대제철)는 705점으로 15위, 최용희(현대제철)는 704점으로 17위, 김태윤(현대제철)는 703점으로 19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상위 3명 점수의 합산에 의해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김종호, 홍성호, 최용희)은 2122점으로 미국에 이어 예선 2위에 올랐다.

컴파운드 혼성팀 김종호-소채원은 1422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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