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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아스널, 벵거 후임으로 에메리 낙점…발표 임박”

英 BBC "아스널, 벵거 후임으로 에메리 낙점…발표 임박”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5.22 04:23
  • 수정 2018.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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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에메리
우나이 에메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르센 벵거(68) 감독의 후임으로 우나이 에메리(46)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영국 공영 언론 BBC는 22일 “아스널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주 말 경 아스널은 공식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감독으로 아스널 선수 출신인 미켈 아르테타(36)가 유력했다. 하지만 협상은 막판 들어 결렬됐고 아스널은 이에 에메리 감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에메리는 세비야 FC, 파리 생제르망 등 유럽 유수의 클럽을 거친 인물이다. 세비야 시절에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PSG 2년 간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압도적인 PSG의 전력에도 2016/17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 네이마르 다 실바(26) 등 스타 선수들에 대한 통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에메리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무직 상태다.

이번 감독 선임에는 아스널 최고 경영자 이반 가지디스(53)를 비롯해 단장 라울 산레히(49), 수석 스카우터 스벤 미슬린타트(46) 등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널 FC 부임설을 보도하는 영국 공영 언론 BBC
우나이 에메리의 아스널 FC 부임을 보도하는 영국 공영 언론 BBC

사진=뉴시스/AP, 영국 공영 언론 BBC 캡처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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