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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스널, '계약 만료' 카솔라와 작별 발표

[오피셜] 아스널, '계약 만료' 카솔라와 작별 발표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5.22 02:45
  • 수정 2018.05.2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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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카솔라
산티 카솔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산티 카솔라(33)가 아스널 FC과의 6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아스널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카솔라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팀을 떠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카솔라는 2012년 말라가 CF에서 아스널로 합류했다. 이후 아스널을 지탱하는 선수로 활약을 이어갔다. 6년 간 180경기 동안 29골을 득점하며 팀에 헌신했다. 2014년 FA컵 우승 등 2번의 FA컵 우승과 2번의 커뮤니티 쉴드 우승에 공헌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능숙히 소화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6년 10월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그는 이후 경기장에 복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스페인 언론 <마르카>의 보도로 걷지 못했을 수도 있었던 심각한 부상이었던 것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 시즌 복귀에 열을 올렸지만 동료들과 훈련을 진행하는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됐고 팀을 떠나게 됐다.

아스널의 회장 이반 가지디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지디는 “카솔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다. 그의 미래에 행운만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또한 그간 카솔라가 한 헌신에 깊은 감사함을 전한다”며 그와의 작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솔라는 스페인 복귀가 유력한 상태다. 클럽 커리어를 시작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CF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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