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투자를 예고한 맨체스터 시티가 에당 아자르(27, 첼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457억)를 준비해 아자르 영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막강한 화력과 단단한 수비 라인으로 공수 모두에서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리그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의 기록을 만들어냈고 특히 사상 첫 EPL 승점 100점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최고의 수식어를 얻은 맨시티의 욕심을 끝이 없었다.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해 더 막강한 팀에 초점이 맞춰졌다.
맨시티의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는 “계속 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우리는 이적 시장을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막강한 자금을 업은 맨시티의 시선은 아자르로 향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공식매치 51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시즌 무관 탈피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한편 아자르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의 관심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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