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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이승우의 다섯글자로 말해요...“이거 실화냐”

설레는 이승우의 다섯글자로 말해요...“이거 실화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5.21 14:52
  • 수정 2018.05.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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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이승우

 

[STN스포츠(서울시청)=이보미 기자]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다섯글자로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소집됐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파주 NFC가 아닌 서울시청 광장에 모였다. 국민들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

21일 한 자리에 모인 대표팀. 이 가운데 1998년생 이승우도 있었다.

이승우는 이날 무대에서 “이거 실화냐”라고 말하며 월드컵 출정식 소감을 다섯글자로 표현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대표팀이다. 떨리기도 한다. 형들과 운동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북 현대의 이재성은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설레기도 한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감을 갖고 하겠다”며 “난 할 수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스웨덴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문선민은 “아직 경쟁 중이다. 팀에 녹아들도록 하겠다. 투지있는 플레이와 저돌적인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이청용은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을 냈던 남아공월드컵 그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김진수는 재치있는 삼행시를 준비했다. 그는 근엄한 목소리로 “신태용, 태용아, 용서해주세요. 잘못했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는 약 3,000여명의 축구팬들이 찾았다.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표팀은 바로 파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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