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여자 농구의 대들보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꿈의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지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코네티컷 선과 원정 경기에서 출전했다. 약 15분 간 코트를 누빈 박지수는 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수는 1쿼터 종료 3분39초를 남기고 투입됐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2쿼터에는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 WKBL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잇는 존쿠엘 존스에게 파울을 당했고 자유투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박지수는 이어 3쿼터에 야투로도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날 팀은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65-101로 36점 차 완패를 당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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