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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8K 삼진쇼' 윤성빈, 두산 상대 5이닝 1실점 쾌투

[S크립트] '8K 삼진쇼' 윤성빈, 두산 상대 5이닝 1실점 쾌투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5.20 15:53
  • 수정 2018.05.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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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윤성빈 ⓒ롯데자이언츠
롯데 윤성빈 ⓒ롯데자이언츠

[STN스포츠(사직)=윤승재 기자]

롯데 선발 윤성빈이 8K 삼진쇼를 펼치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롯데자이언츠 윤성빈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 시즌 2승 요건을 채우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6회 뒤이어 나온 불펜투수 이명우와 오현택이 동점을 허용하며 윤성빈의 시즌 2승은 무산됐다.

윤성빈은 1~3회에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두산의 3번타자 최주환부터 7번타자 김재호까지 5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다만 투구수가 많았던 것은 흠이었다. 이날 윤성빈은 5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1실점 8삼진 3볼넷으로 호투, 5이닝을 성공적으로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윤성빈은 1회 1사 후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데 이어 도루하던 허경민까지 잡아내며 더블 아웃을 만들어냈다. 2회에는 이 기세를 몰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윤성빈은 3회 선두타자 김재호에게까지 삼진을 잡아내며 5연속 삼진을 달성했다. 

하지만 윤성빈은 3회 첫 실점을 허용했다. 오재일을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2사를 만든 윤성빈은 파레디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후속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실점을 허용했다. 

4회도 다소 힘겨웠다.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1,2루 위기를 맞은 것. 윤성빈은 삼진과 땅볼로 돌려 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4회에만 24개의 공을 던지며 다소 고전했다.

팀이 2-1로 역전한 5회, 윤성빈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데 이어 파레디스를 땅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박건우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허경민을 투수 앞 땅볼로 돌려 세우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성빈은 여기까지였다. 윤성빈은 6회초 시작을 앞두고 불펜투수 이명우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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