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주 해성중이 선두 동대부속금산중을 향한 추격을 이어갔다.
해성중은 19일 오전 11시 40분 신태인새벽구장에서 열린 2018 전국중등축구리그 전북 권역 이리동중과이 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리동중이 전반 초반 쉴새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선제골은 해성중의 몫이었다. 왼쪽 돌파에 성공한 은민수의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리동중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8분 김시완의 헤더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것도 잠시 1분 만에 해성중이 오동욱의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리동중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반 39분 문전에서 박현민이 상대 수비진이 압박을 받았고, 뒤로 흐른 공을 김수민이 적절한 슈팅 타이밍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 소강 상태에 접어 들었다. 해성중은 끈끈한 수비력과 골키퍼 박종원의 선방으로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후반 17분 해성중의 ‘원더골’이 터졌다. ‘캡틴’ 이찬의가 프리킥골을 선사하며 균형을 깨뜨렸다.
결국 해성중이 이찬의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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