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위 자리를 지키려는 전주해성중과 7위에서 2위까지 노리는 이리동중이 격돌한다.
해성중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40분 신태인새벽구장에서 2018 전국중등축구리그 전북권역 이리동중과의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전북 권역 선두는 동대부속금산중이다. 금산중은 개막 5경기 무패(4승1무)를 기록 중이다. 금산중 성진영은 4경기 출전, 무려 10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해성중은 3승1무1패(승점 10)로 2위에 랭크돼있다. 해성중 이우연은 5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 선봉에 섰다.
반면 이리동중은 2승1무1패(승점 7)로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리그 첫 경기에서 금산중에 0-1로 패했지만 고창북중과 1-1 무승부를 거뒀고, 전주시민축구단 U-15팀을 5-0으로 완파했다. 바로 직전 4월 28일 군산FC U-15팀을 만나 10-0 대승을 신고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권효광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백승헌, 김민서, 김수민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이리동중이다.
더군다나 2위 해성중과 6위 이리동중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3위 완주중부터 고창북중, 어평FC, 이리동중까지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순위 도약까지 노리는 이리동중이다.
한편 올해부터 초등, 중등리그 왕중왕전은 없다. 권역 내 풀리그가 진행돼 권역 우승, 준우승, 3위 팀, 페어플레이팀이 결정된다. 단 권역 참가팀 수가 7개 팀 이하일 경우 3위 시상은 없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9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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