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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이영하 3승+짠물 수비' 두산, SK 꺾고 2연승 신바람

[S코어북] '이영하 3승+짠물 수비' 두산, SK 꺾고 2연승 신바람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5.16 21:28
  • 수정 2018.05.1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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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뉴시스
두산 이영하 ⓒ뉴시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두산이 이영하의 호투와 짠물 수비로 5-3 승리를 지켜내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두산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 SK와의 경기 차를 2경기로 늘렸다.

선발 이영하가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3루수 허경민과 좌익수 김재환이 호수비를 연달아 펼치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김재호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오재일이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전날에 이어 16일 경기에서도 SK가 먼저 웃었다. 1회 1사 1,3루 기회를 놓친 SK는 2회 정의윤과 나주환의 홈런 2방으로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두산도 곧바로 추격을 시도했다. 2회 양의지와 최주환이 연속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폭투를 틈 타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오재일의 2타점 적시 3루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든 두산은 포일로 오재일이 홈을 밟으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재호가 SK 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솔로포까지 쏘아 올리며 1점을 더 만들어냈다. 점수는 4-2.

SK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4회 스트라이크 낫 아웃을 틈 타 선두타자 정진기가 출루했고, 김성현의 2루타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두산 허경민 ⓒ뉴시스
두산 허경민 ⓒ뉴시스

그러나 두산도 다시 달아났다. 5회 선두타자 김재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김인태의 안타로 1,3루 기회를 맞았다. 그리고 여기서 SK의 폭투가 다시 한 번 나왔다. 이 틈을 타 3루 주자 김재호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 다시 2점차로 앞서 나갔다.

이후 양 팀은 잠시 소강 상태에 빠졌다. SK 선발 산체스가 안정을 되찾으며 7이닝까지 마운드를 책임졌고, 8회에는 김태훈이 이어받아 무실점 이닝을 이어나갔다. 두산 또한 이영하가 6이닝을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김강률과 박치국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그러던 9회초, SK가 역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2사 후 나주환의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무리 함덕주가 노수광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두산이 2연승을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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