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VNL] 김수지 7블로킹·3서브 18점 활약, ‘절친’ 김연경 도왔다

[VNL] 김수지 7블로킹·3서브 18점 활약, ‘절친’ 김연경 도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5.16 19:51
  • 수정 2018.05.16 19: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센터 김수지가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격을 막아냈다.

한국은 16일 오후 5시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3-2(26-24, 25-27, 21-25, 25-14, 15-1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세트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이효희가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하며 팀 공격을 살렸다. 이효희 서브 공략도 적절했다. 덕분에 블로킹으로 득점을 올리며 상대 기를 꺾었다.

5세트 위기도 있었다. 9-11로 끌려갔다. 박정아가 상대 블로킹을 뚫었다. 13-12 역전 이후 김수지가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김연경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29점을 선사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이다.

이어 김수지가 18점을 기록했다. 블로킹만 7점을 올렸다. 서브로도 3점을 터뜨리며 대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나란히 선발로 나선 이재영과 양효진도 각각 15, 9점을 올렸다.

전날 한국은 벨기에에 0-3 완패를 당했다. 상대 서브에 고전했다.

이날도 도미니카공화국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블로킹으로 맞불을 놨다. 팀 블로킹에서 16-8로 상대를 압도한 것.

서브에서는 6-10으로 열세를 보였다.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상대 허를 찌르는 서브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한국은 이날 세터 이다영, 이나연에 이어 마지막 교체 카드 이효희까지 내보냈다. 김연경 외 날개 공격수 득점이 저조한 가운데 김수지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포 김연경의 짐을 덜었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