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형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45) 감독이 박병호(31)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넥센은 16일 고척돔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장 감독이 박병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넥센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내야수 서건창, 김하성, 외야수 이정후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다. 박병호 역시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넥센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박병호의 회복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과 이날 간단한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했기 때문이다.
장 감독은 이에 대해 “훈련은 소화가 가능한 상태다. 내일 괜찮다면 지명타자로 2군 경기에 출전시켜 볼 생각이다. 이후 5~6이닝 수비를 맡기면서 몸 상태가 올라오는 지 볼 것이다. 1군 합류는 그 이후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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