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릉빙상경기장 사후활용방안을 위한 세계 프로빙상 `아이스더비` 설명회가 17일 오후2시 강원 가톨릭관동대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시민들로 구성된 프로빙상 아이스더비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송범호.차재윤)가 주최하고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대표 현도정)이 설명할 예정이다. 강릉시장 예비후보인 최욱철, 최재규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2017년 쇼트트랙 세계챔피언인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도 함께 설명회를 들을 예정이다.
아이스더비는 올림픽 유휴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빙상 컨텐츠 사업으로, 강원도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앞으로 추진하게 될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주최를 위해 경기장을 보전하고 강원도 재정을 튼튼하게 할 실질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강릉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스더비 도입에 찬성하는 서명을 받아 현재11,000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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