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테오 다르미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탈리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다르미안은 올드 드래포드를 떠나 고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유벤투스와 구두 계약까지 했다”며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아직 허락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다르미안은 2015년 맨유에 입성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대부분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며 주전에서 밀려났다.
이에 이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었다. 다르미안의 고국인 이탈리아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그 중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금액 합의까지 마쳤다고 보도하며 다르미안의 유벤투스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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