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 선수(FA) 최은지를 품었다.
KGC인삼공사는 16일 “FA 선수인 레프트 최은지를 영입했다”면서 “높은 타점과 강한 스파이크로 KGC인삼공사 배구단의 국내 선수 공격력을 끌어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1순위로 선발한 알레나와 FA 대상이었던 한수지와 박상미를 모두 잔류시키고, 공격력이 좋은 최은지까지 영입했다. 전력 보강을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다재다능한 FA 한수지와 재계약을 맺었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고 알레나를 영입했다.
지난 두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냈던 알레나. 세 시즌 연속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여기에 알레나를 도울 국내 공격수로 최은지를 지목했다. 최은지는 2010년 IBK기업은행 입단, 2016년 도로공사로 둥지를 옮겼다. FA 신분을 얻고 KGC인삼공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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