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FA 시장에서 리베로 보강을 했다.
IBK기업은행은 “한지현 선수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연봉은 8,000만원이다.
한지현은 일신여상을 졸업하며 2012-13시즌 V-리그 수련선수로 프로배구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6-17시즌에는 V-리그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FA 영입을 통해 베테랑 리베로 남지현, 김해란을 보유하고 있다. FA 1차 교섭 기간에 흥국생명과 한지현의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한지현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FA계약을 체결한 한지현은 “노란 선수 등 동기들이 많이 있어 운동하는데 큰 힘이 되고,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통합우승을 위해 비시즌 동안 최상의 몸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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