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벨기에 女배구대표팀, ‘亞 비하’ 인종차별 제스처 논란

벨기에 女배구대표팀, ‘亞 비하’ 인종차별 제스처 논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5.13 21: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벨기에 여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인 외모를 비하하는 제스처로 논란이 일고 있다.

벨기에를 포함해 한국, 중국, 도미니카공화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가운데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벨기에 여자배구대표팀의 주장이 SNS를 통해 두 손으로 눈을 찢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의미다.

더군다나 ‘On the road to’라는 글과 함께 중국과 일본의 국기를 올리며 질타를 받고 있다.

바로 해당 선수는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배구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현재 논란이 된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지난해에는 세르비아 대표팀이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폴란드전 승리 후 단체로 눈을 찢는 자세로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FIVB에서는 어떤 조치도 없었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축구계에 만연한 인종 등 모든 차별적 행동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벨기에와 대회 첫 대결을 펼친다. 도미니카공화국, 중국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1주차 목표는 2승이다. FIVB 랭킹 1위 중국을 상대로도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시나스포츠 홈페이지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