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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review] ‘부상병동+컨디션 난조’ 전북, 이동국이 파랑새 될까?

[K리그1 Preview] ‘부상병동+컨디션 난조’ 전북, 이동국이 파랑새 될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5.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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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고심을 앓고 있는 전북에 이동국이 승리의 파랑새가 될 수 있을까?

전북 현대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에게는 기회다. 현재 리그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지만 승리를 통해 격차를 벌린다면 수월한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골머리를 앓는 전북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스쿼드를 구성하기가 어렵다. 김진수, 김민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완벽한 수비라인을 가동할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김신욱, 아드리아노, 이재성, 로페즈 등 주축선수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 원정 여파로 체력과 컨디션이 회복 되지 않아 출전이 어렵다.

선수층이 두터워 더블 스쿼드 구축이 가능한 전북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정혁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12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해 출전이 어렵고 부상을 당했던 홍정호가 전력에 복귀했지만 경기 감각이 정상일 지는 미지수다.

위기 속에도 희망이 있기 마련이다. 이동국이 전북에 그런 존재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며 리그 득점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골 뿐만 아니라 조력자 역할까지 자처하며 베테랑 면모를 발휘해 줄 곧 팀의 승리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친정팀 포항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전북이 기대를 거는 이유다. 이동국은 포항을 상대로 17골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강희 감독 역시 “올 시즌 최고의 고비를 맞고 있지만 많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해 주리라 믿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선수단 구성을 고심하고 있는 전북. 키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는 이동국이 팀의 파랑새 역할을 해줄지 그의 발끝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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