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구)=윤승재 기자]
KIA 나지완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KIA타이거즈 나지완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6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9회초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8호포.
나지완은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의 바뀐 투수 권오준의 초구를 받아쳐 대구 구장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KIA는 삼성에 3-8까지 추격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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