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연패 중인 두 팀이 만났다. 부산교통공사와 창원시청이 격돌한다.
두 팀은 11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2018 내셔널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부산은 현재 1승2무6패(승점 5)로 8개 팀 중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강릉시청전 2-1 승리 이후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황. 창원 역시 마찬가지다. 4무5패(승점 4)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3월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창원이 전반 5분 만에 최승헌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6분 김민준에게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 가운데 7위 강릉은 지난 5일 리그 2위 김해시청을 꺾고 리그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창원도 첫 승이 간절하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부산과 창원. 누가 웃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승리를 향한 두 팀의 경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강릉은 목포시청과 맞붙는다. 강릉은 목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장을 냈다.
사진=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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