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47) 감독이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롯데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6차전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17승 20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선발 투수 레일리를 칭찬했다. 레일리는 LG전서 6⅔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보였다.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첫 승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 1승으로 레일리가 부담감을 떨치고 에이스로서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투, 타의 짜임새가 좋았다. 또 중요한 찬스에서 이대호의 적시타가 터져 준 것이 흐름을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좋은 흐름대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