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
"오늘 같은 경기라면 어느 팀과 맞붙어도 경쟁력 있을 것 같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이글스는 1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무려 2,174일 만에 달성한 넥센전 스윕이었다. 경기 전 한용덕 감독은 “스윕승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에 좋은 결과가 자연스레 따라왔다.
경기 후 한 감독은 선수들을 크게 칭찬했다. 한 감독은 선발 투수 김재영을 언급하며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며 칭찬했다. 이날 김재영은 5.2이닝 동안 1실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또한 한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과감하고 적극적인 수비를 해줬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오늘 같은 경기라면 어느 팀과 맞붙어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