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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올 시즌 최고 고비...선수들이 제 역할 해줄 것”

최강희 감독, “올 시즌 최고 고비...선수들이 제 역할 해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5.10 12:49
  • 수정 2018.05.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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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최고 고비를 선수들이 충분히 극복할 거라고 믿음을 보였다.

전북 현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16강 1차전에서 패배하며 기세가 다소 꺾여 이번 경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게다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는 각오다.

이날 선봉장은 ‘라이언 킹’ 이동국이 맡는다. 그는 친정팀 포항과의 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팀을 이원화 하면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지금은 그 어떤 선수라도 부상 없이 경기를 끝내는 것이 목표다”며 “올 시즌 최고의 고비를 맞고 있지만 많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해 주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이동국이 홈 팬들에게 받은 10년 사랑을 보답하고자 추첨을 통해 벨로스터를 전주성을 찾은 팬 1명에게 선물한다.

사진= 전북 현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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