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슈퍼매치의 히어로’ FC서울 안델손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델손은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분 벼락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29분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안델손의 멀티골 맹활약을 앞세운 서울은 3만 홈 관중 앞에서 슈퍼매치 승리를 신고했다. 올시즌 초반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서울은 큰 관심이 쏠린 어린이날의 슈퍼매치에서 쾌승을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0라운드 MVP에는 아산 안현범이 선정됐다. 안현범은 6일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폭발적인 역습을 통해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R 베스트11
MVP : 안델손(서울)
FW : 안델손(서울) 에반드로(서울)
MF : 김도형(상주) 심동운(상주) 류승우(제주) 김인성(울산)
DF : 이명재(울산) 임채민(상주) 박지수(경남) 박진포(제주)
GK : 송범근(전북)
베스트팀 : 울산
베스트매치 : 대구-경남
◇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0R 베스트11
MVP : 안현범(아산)
FW : 발로텔리(부산) 조성준(아산)
MF : 진창수(부천) 이명주(아산) 임민혁(광주) 안현범(아산)
DF : 서보민(성남) 윤영선(성남) 이창용(아산) 이주용(아산)
GK : 최철원(부천)
베스트팀 : 성남
베스트매치 : 안산-부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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