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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8K' 린드블럼, 7G 연속 QS 달성…6승 보인다

[S크립트] '8K' 린드블럼, 7G 연속 QS 달성…6승 보인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5.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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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린드블럼 ⓒ뉴시스
두산 린드블럼 ⓒ뉴시스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두산 선발 린드블럼이 짠물 투구로 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6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산베어스 린드블럼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올 시즌 좋은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은 전날까지 7경기에 나와 5승 1패 평균자책점 3.05로 맹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린드블럼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었다.

6일 경기에서도 린드블럼의 호투는 이어졌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쇼는 물론 투구 수까지 절약하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6회 LG타자들의 끈질긴 승부로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날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8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1~3회 동안 박용택에게 맞은 안타 한 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타자를 삼진 4개 포함 범타로 돌려 세웠다.

린드블럼은 5-0으로 앞서던 4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2사 후 김현수에게 2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채은성에게 홈런포를 얻어맞으며 2실점했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5회초 타선이 4점을 더 뽑아준 덕에 더 여유 있는 피칭을 할 수 있었고, 5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완벽투를 이어갔다.

6회말에는 LG가 끈질긴 승부를 펼치면서 린드블럼의 투구 수가 다소 많아졌다. 린드블럼은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고, 삼진 2개로 2아웃을 만들었으나 폭투와 볼넷으로 1,2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LG 채은성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2,3루 위기에서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린드블럼은 여기까지였다. 린드블럼은 10-3으로 앞서던 7회초를 앞두고 불펜 투수 김정후와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시즌 6승 요건을 넉넉하게 채우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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