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두산 오재일이 선제 2점포를 쏘아 올렸다.
두산베어스 오재일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8호포.
오재일은 2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LG의 선발 투수 차우찬의 초구를 받아쳐 잠실 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LG에 2-0으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편 오재일은 지난 4월 29일 NC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이후 5경기 만에 시즌 8호포를 신고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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