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오후 2시 34분. 서울 잠실 야구장에 방수포가 재등장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
밤새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듯 했으나, 점차 잦아든 빗줄기로 오후 12시 50분 방수포 정리 작업과 함께 경기 준비 작업도 시작됐다. 경기 시간도 그라운드 정비 시간으로 인해 30분 늦춰졌다.
하지만 경기 시간이 다가오면서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고, 오후 2시 30분이 됐지만, 경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결국 오후 2시 34분. 잠실 구장 관계자들이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를 다시 깔기 시작했고, 경기 시간은 다시 지연됐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수원(넥센vs.KT), 대구(한화vs.삼성), 인천(롯데vs.SK) 경기가 취소됐고, 광주 경기(NCvs.KIA) 또한 경기 도중 내린 비로 중단됐다.
사진(잠실)=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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