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양)=이형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지염둥이’ 김지영(20)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에 나타났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이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3X3 프로리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가 스타필드 고양점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정오부터 진행됐다.
이날 코트를 방문한 팬들 중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바로 KEB하나의 가드 김지영이다. KEB하나는 벌써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훈련을 개시했다. 김지영은 “오전 훈련을 소화하고 3x3 농구가 열린다고 해 구경을 왔어요”라고 전했다. 김지영은 최민주 등 KEB하나 선수들, KBS N 스포츠 김은혜 위원과 담소를 나누며 농구를 봤다.
김지영이 본 5x5 농구와 3x3 농구의 차이점은 뭘까. 김지영은 몸싸움이라고 전했다. 김지영은 “몸싸움이 상당했어요. 어떤 때는 농구가 아닌 것 같았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비 시즌 동안 KEB하나에 변화가 많았다. FA로 풀린 염윤아가 청주 KB 스타즈로 떠났다. 대신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고아라가 합류했다. 김지영은 이에 대해 “비시즌 중 기사로 이적 소식을 접했어요.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돼요”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항상 부족한데도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 시즌에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KEB하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TN 스포츠 DB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