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최강희(59) 감독이 직전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전북 현대의 최 감독이 4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최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4월 한 달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K리그 통산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 감독은 지난 25일 강원FC전 승리로 개인통산 211승을 달성, 김정남 전 감독(210승)과 김호 전 감독(207승)을 제치고 프로축구 통산 최다승 감독에 등극했다. 현재 통산 213승을 기록 중인 최강희 감독은 앞으로 승수를 추가할 때마다 본인의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5번의 K리그 우승과 2번의 준우승, AFC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숱한 기록을 남겼다. 전북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8일과 15일 태국 부리람과의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상”은 매 월 K리그1,2를 통틀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감독에게 주어진다. “인터파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감독에게는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인터파크 포인트가 지급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total87910@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