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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류중일 감독의 미소, "소사 호투+타선 집중력 빛났다"

[S트리밍] 류중일 감독의 미소, "소사 호투+타선 집중력 빛났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26 22:25
  • 수정 2018.04.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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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선발 소사. 이날 호투로 소사의 평균자책점은 0.88점으로 떨어졌다.
2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선발 소사. 이날 호투로 소사의 평균자책점은 0.88점으로 떨어졌다.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트윈스가 선발 소사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넥센에 11-1 대승을 거뒀다. 

LG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여섯 번째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넥센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승부의 균형은 일찌감치 기울었다. 2회 양석환의 솔로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LG는 3회와 4회 연속안타로 대거 8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발 소사의 호투도 빛났다. 이날 소사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무실점 5삼진 4사사구(2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또한 소사는 이날 호투로 자신의 평균자책점(ERA)을 0.88점으로 낮췄다. 리그 유일의 0점대 선발 투수가 된 소사다. 여기에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기록도 6경기로 늘렸고, 퀄리티스타트+(7이닝 3실점 이하)도 5경기 연속 기록 중이다. 

류중일 감독은 소사의 투구 내용에 흡족해 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소사가 7회까지 잘 던져줬다. 타자들이 초반에 많은 득점을 만들어줘서 소사가 편하게 던진 것 같다"고 말했다.

26일 경기에서 멀티안타와 멀티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LG의 젊은 타자들. 왼쪽부터 오지환-채은성-양석환/
26일 경기에서 멀티안타와 멀티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LG의 젊은 타자들. 왼쪽부터 오지환-채은성-양석환/

또한 류 감독은 타자들의 활약도 크게 칭찬했다. 류 감독은 "여러 선수들이 찬스를 잘 만들었고, 타점도 찬스마다 적절히 내줬다"며 타자들을 칭찬했다.

젊은 타자들과 베테랑들의 조화가 완벽했던 타선이었다. 이날 LG의 멀티안타를 때려낸 선수는 6명. 박용택과 김현수, 정상호 등 베테랑 선수들도 있었으나, 오지환, 채은성, 양석환 등 젊은 선수들도 멀티안타를 때려내며 맹활약했다. 9번타자 강승호가 부진했던 것을 제외하면 완벽했던 LG 타선이었다.

LG는 타격 응집력을 과시하며 17안타 11득점으로 넥센 마운드를 맹폭했고, 대승을 거두며 6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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