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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7이닝 무실점' 완벽투 소사, ERA 0.88 달성

[S크립트] '7이닝 무실점' 완벽투 소사, ERA 0.88 달성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26 21:05
  • 수정 2018.04.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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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LG 소사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 선발 헨리 소사가 완벽투로 넥센 타선을 제압했다.

LG트윈스 소사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여섯 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소사는 팀이 11-0으로 크게 앞서던 8회초, 불펜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점을 기록하고 있던 소사였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소사는 이번 시즌 넥센과 한 차례 맞붙어 6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도 소사의 호투는 이어졌다. 1회와 6회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 2명을 내보낸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이닝을 큰 위기 없이 마무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소사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무실점 5삼진 4사사구(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사의 평균자책점(ERA)은 0.88로 떨어졌고, 리그에서 유일하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소사는 1회부터 다소 흔들렸다. 이택근에게 2루타를 맞은 소사는 초이스에게 사구를 내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하성을 1루수 땅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민성을 사구로 내보냈지만, 병살과 파울 플라이로 막아냈다.

3회 소사는 이택근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큰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소사는 5회 1사 후 박동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두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소사는 6회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으며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여기서 소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발휘됐다. 소사는 초이스를 병살로 잡아낸 후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넥센의 하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소사는 8회초 시작과 함께 불펜 배재준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내려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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