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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 '장군멍군’ 뮌헨과 레알 1-1 접전 (전반 종료)

[UCL 4강] '장군멍군’ 뮌헨과 레알 1-1 접전 (전반 종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4.26 04:28
  • 수정 2018.04.2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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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킴미히
선제골을 득점한 조슈아 킴미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1차전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출사표-"양 측 모두에 힘든 경기 될 것" 뮌헨 하인케스 vs "긍정적으로 생각 중" 레알 지단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고대했다. 지난 25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하인케스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두 전통 있는 팀의 맞대결이다. 양 측 모두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지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득점을 넣고 이기려 시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하메스 출격' 뮌헨 vs '바스케스 선발' 레알

뮌헨 하인케스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스벤 울라이히, 하피냐,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킴미히, 하비 마르티네스, 프랑크 리베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레알 지단 감독은 케일러 나바스,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다니 카르바할, 카시미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 알라르콘, 루카스 바스케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을 구사했다.

◇전반전-뮌헨, 부상에 울고 선제골에 웃고

뮌헨의 출발이 좋았다. 전반 17초 만에 뮌헨이 공격을 개시했다. 카르바할이 걷어낸 공이 하메스를 맞고 레반도프스키에게 갔다. 레반도프스키가 중앙으로 크로스했고 뮐러가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하지만 뮌헨이 불운을 겪었다. 전반 4분 로벤이 부상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것. 뮌헨은 부득이 하게 로벤을 빼고 티아고 알칸타라를 투입하며 예상치 못한 교체카드를 썼다. 뮐러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자리를 바꾼 뒤 계속해서 상대 수비를 두드렸다.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하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하는 킴미히 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킴미히가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바로 슈팅을 했다. 이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뮌헨이 또 한 번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전반 33분 이번에는 센터백 보아텡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니클라스 쥘레가 보아텡 대신 투입된 직후 티아고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열었다. 리베리가 1대1 기회를 얻었으나 트래핑이 길어 골키퍼 나바스에게 차단 당했다. 하지만 레알이 전반 44분 마르셀루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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