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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5연승' 신바람 LG, 넥센에 2-1 신승

[S코어북] '5연승' 신바람 LG, 넥센에 2-1 신승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4.25 21:57
  • 수정 2018.04.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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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2안타로 활약한 LG 양석환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LG 양석환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트윈스가 5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LG트윈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다섯 번째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넥센의 실책성 플레이 2개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발 차우찬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양석환과 오지환이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먼저 웃은 팀은 넥센이었다. 2회초 차우찬과 이택근이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쳐내며 2사 1,2루 기회를 맞았고, 김혜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선취했다.

하지만 LG가 바로 따라 붙었다. 넥센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가 점수로 이어졌다. 3회말 선두타자 양석환이 2루타를 쳐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강승호와 이형종이 넥센 선발 브리검에게 연속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고, 후속타자 오지환도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는 듯 했다. 

그러나 여기서 넥센의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다. 유격수 김하성과 좌익수 고종욱이 서로 미루다 공을 떨어뜨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2루주자 양석환이 홈으로 쇄도하며 1점을 만회했다.  

7회말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3루까지 진루한 LG 김용의
7회말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3루까지 진루한 LG 김용의

LG는 6회말 또 다시 넥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만들어냈다.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맞은 LG는 넥센 유격수 김하성의 송구 실책을 틈 타 1점을 추가했다. 김현수의 땅볼 타구를 넥센 2루수 김혜성이 호수비로 잘 잡아냈으나, 병살로 이어가던 과정에서 김하성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7회말에도 LG가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용의가 안타를 쳐내며 출루했고, 2사 후 이형종이 안타를 쳐내며 2사 1,3루 기회를 맞았다. 이형종의 타구를 넥센 3루수 김민성과 유격수 김하성이 연거푸 포구에 실패하며 김용의의 3루 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오지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넥센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9회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장영석이 LG의 바뀐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출루했고, 이후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로 3루까지 안착했다. 그러나 이후 대타 박정음이 파울 플라이로, 김혜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무산됐다. 결국 LG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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