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LG트윈스와의 ‘엘넥라시코’ 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날 넥센은 용병 투수 브리검을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브리검은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3.50점을 기록하며 호투 중이다. 브리검은 지난 3월 27일에 LG를 상대한 바 있다. 당시 브리검은 6이닝 동안 2실점 7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승수를 쌓지는 못했다.

타선은 LG 선발 차우찬을 맞아 이정후(중견수)-고종욱(좌익수)-김하성(유격수)-초이스(우익수)-장영석(1루수)-김민성(3루수)-이택근(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 순으로 나선다. 

전날 병살타 2개로 아쉬움을 삼킨 김태완 대신 장영석이 1루 글러브를 꼈다. 포수 마스크는 박동원 대신 김재현이 쓴다. 장정석 감독은 “주전 포수 박동원에게 휴식을 주기 위함이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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